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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我의 所願 은 考終命!
아포리즘

가파른 경사지를 오르며 생각한다

by 광솔 88 2018. 4. 10.




내가 올라가야 할 

산과,


내 발에 멍이 들게 했던 

모든 바위와,


내가 흘려야 했던 모든 

피와, 땀과, 때와,


앞이 안 보이는 

폭풍들과,


살이 타는 것 같은 

더위에 대해, 

내 마음은 

감사에 찬 노래를 부르나니,


이들이 날 

강하게 만들어 주었으니까.


- 제임스 케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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