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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我의 所願 은 考終命!
좋은 글

자성예언 효과

by 광솔 88 2020. 7. 8.

 

말이 가져오는 자성예언 효과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런 뜻 없이 그냥 내던진 말인데

그게 현실이 되어 눈앞에 나타날 때 이 속담의 효과를 절감합니다.

자성예언의 효과가

긍정적인 일에 나타난다면 거리낄 게 없습니다.

문제는 좋지 않은 일에 효과를 나타날 때입니다.

 

약사로 일하는 어떤 아내가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에게 걸핏하면

“못 살아, 내가 못 살아.

콱 이혼해 버리는 게 낫지.”라고

입버릇처럼 중얼댔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정식으로 이혼을 청구했습니다.

 

아내는 말문이 막혔습니다.

한 번도 심각하게 이혼을 생각했던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가 무심코 던진 말들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가

좋은 여자가 생기니까 그만 이혼 절차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니까 정말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마구 말을 하다가는

정말 그 말 그대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이, 재미없는 세상,

콱 죽어 버려야겠어.”

이런 말을 자주 하다가는

정말 어느 날 저세상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가 밉다고

"아이고, 저 밥통 같은 놈!

귀신이 데려가지도 않나.”

하고 저주하면 어느 날 아이는 가출할지도 모릅니다.

 

말에는 미래를 준비하는 무서운 힘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슨 말이든 입 밖에 내기 전에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자신을 비하하는 말,

남을 욕하고 저주하는 말은 삼가는 편이 좋겠지요.

 

- 박성희 지음, 『생각 처방전, 이너북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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